보건산업 성장 견인한 화장품 '내년도 활짝'
보건복지부 화장품‧제약 등 3분기 통계‧내년 전망 발표 연말까지 수출 48억8천만 달러…내년 59억 달러 기대 보건복지부(장관 박능후‧www.mohw.go.kr)는 2017년 보건산업 수출이 2016년 102억 달러 대비 14.3% 증가한 117억 달러 내외, 일자리는 2016년 79만5천 명 대비 4.6% 증가한 83만1천 명 내외로 전망된다고 밝혔다. 2017년 3분기까지 보건산업(화장품‧의약품‧의료기기) 수출액은 총 86억3백만 달러(9조 7천억 원)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.5% 증가하고 수입액은 81억9천만 달러(9조3천억 원)로 5.9% 증가, 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. 이 가운데 화장품은 2017년 3분기까지 36억2천만 달러(4조1천억 원) 수출액을 기록,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.1%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11억8천만 달러(1조3천억 원)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.6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분기별 수출액 증가율은 1분기 34.5%, 2분기 6.7%, 3분기 19.2%로 3분기에 들어서면서 점진 회복되는 추세다. 중국이 13억4천만 달러로 수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액을 나타냈으며 홍콩이 9억1천만 달러, 미국 3억5